점자란?

> 점자소개 > 점자란?

점자란?

점자는 6개의 점으로 63개의 조합을 통하여 자음과 모음을 풀어쓰는 방식으로 표기한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문자입니다.
프랑스의 시각장애인 루이 브라이유(Louis Braille)에 의해 가로2줄 세로3줄의 6점식 점자가 고안되었으며 이후 1854년 파리맹학교에서 시각장애인용 문자로 인정받게 되었고, 1878년 각 국의 시각장애인 교육자들 회의에서 공인 받음으로써 전 세계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문자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미국인 선교사 홀(Rossetta Sherwood Hall)에 의해서 소개되었다. 홀이 소개한 뉴욕식 점자체계는 4점으로 이루어져 국제적으로 공인된 6점식 점자체계와 맞지 않아 점자 체계의 개정이 요구 되었습니다.

한글 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에 의하여 제창되고 발전하였습니다.
1913년 제생원 맹아부의 초대 교사인 송암 박두성은 제생원 학생과 일반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브라이유식 한글점자 연구를 시작하여 1921년 6점식 한글점자를 만들어 소개하게 되었으며, 그후 여러 차례 수정·보완을 거쳐 1926년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한글점자를 발표하였습니다.
1993년에는 '한국점자연구위원회'가 발족되어 '개정한국점자통일안'을 마련하여 한글점자, 고문점자, 수학 및 과학점자, 점자악보, 컴퓨터점자기호, 점자국악보를 개정하였으며, 13개국의 외국어 점자를 수집, 정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국점자연구위원회는 컴퓨터 분과, 수학 분과, 음악 분과별로 위원회를 두고 여러 차례 공청회를 거쳐 '개정한국점자통일안'을 발표하였고, 당시 문화체육부 국어심의회 심의를 거쳐 어문규정으로 확정하고, 1997년 12월 17일 '한국점자규정'을 고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점자체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 2006년 6월 9일 문화관광부 고시로 개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 점자표기의 기본원칙

- 한국 점자는 한 칸을 구성하는 점 여섯 개(세로3개, 가로2개)를 조합하여 만드는 63개의 점형으로 적는다.
- 한 칸을 구성하는 점의 번호는 왼쪽에서 아래로 1점, 2점, 3점, 오른쪽 위에서 아래로 3점, 4점, 6점으로 한다.
- 한글 이외의 점자는 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점자와 일치하게 표기함을 원칙으로 한다.
- 한국 점자는 풀어 쓰기 방식으로 적는다.
- 한국 점자는 책의 부피를 줄이고, 정확하고 빠르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다.